데크플레이트 혁신 선도기업 에스와이스틸텍이 1~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001.23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은 에스와이스틸텍의 청약증거금이 약 1조576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15만8082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달 23~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1200~1500원 상단을 넘어선 18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청약에 참여한 많은 투자자분들이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에스와이스틸텍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 및 수익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내 다시 한번 에스와이스틸텍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동충주산업단지 내 2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 능력 확대, 보데크, 장스판데크와 같은 신규제품을 개발해 시장 점유 확대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홍성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회사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투자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데크플레이트 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톼이스틸텍은 6일 납입일을 거쳐 1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