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25일 피망바둑에서 5월 한달 간 진행한 ‘2009 피망바둑 초청 아마최강전’ 결승전이 지난 22일 열렸다고 밝혔다.
본 결승전은 지난 4월 실시한 ‘최고수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상위에 입상한 4명(십이지천, 더예쁜정이, palma1, 백수희 이하 피망바둑 닉네임)과 대한바둑협회에서 추천받은 30세 이상 상위랭커 4인(김동섭, 박문흥, 김동근, 김경래 이하 실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
8명이 풀리그를 통해 4명으로 좁혀진 뒤 토너먼트로 피망바둑 9단 ‘십이지천’과 바둑협회에서 추천 받은 김경래 아마 6단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피망 바둑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초청전 우승은 김경래 아마 6단이 결승 3번기 접전 끝에 2:0로 우승을 차지 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경래 아마 6단과 준우승에 그친 ‘십이지천’ 피망바둑 9단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피망바둑은 오는 26일부터 피망바둑 상위 랭커 16명이 출전하는 피망바둑 ‘6월 랭킹최강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