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DJ 소다, 공연 중 신체 만진 日 관객 3명과 합의…"사과 받아들여"

입력 2023-11-03 2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J소다 (출처=DJ소다 SNS 캡처)
▲DJ소다 (출처=DJ소다 SNS 캡처)

국내 여성 DJ 'DJ 소다'가 일본 오사카 공연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된 관객 3명과 합의했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행사를 주최한 일본 기획사 '트라이 하드 재팬'은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관객 3명이 사과문을 제출, DJ 소다가 이를 받아들이며 합의했다. 금전적 배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DJ 소다를 지원하고 대응을 이어왔던 기획사 역시 당시 제기했던 형사 고발도 최근 취하한 상태다.

앞서 DJ 소다는 지난 8월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객석에서 관객 여러 명이 자신의 가슴을 더듬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다른 관객이 촬영한 영상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일본 기획사는 당시 영상 및 사진을 경찰에 제출하고 관련 관객 3명을 '부동의(동의 없는) 음란 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DJ 소다는 지난 9월 MBC에브리원, 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해 해당 성추행 사건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13,000
    • +2.21%
    • 이더리움
    • 4,990,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25%
    • 리플
    • 2,034
    • +6.27%
    • 솔라나
    • 331,100
    • +3.15%
    • 에이다
    • 1,394
    • +3.64%
    • 이오스
    • 1,114
    • +1.18%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671
    • +1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6.33%
    • 체인링크
    • 25,110
    • +0.36%
    • 샌드박스
    • 830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