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에게 받은 ‘벤틀리’ 등 선물 경찰에 제출”

입력 2023-11-04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방, 목걸이 등 귀금속류도 임의제출로 압수...‘소유권 포기서’ 제출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연합뉴스)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연합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가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27·구속) 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을 경찰에 제출했다.

4일 남 씨의 법률 대리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전 씨에게 '깜짝 선물'로 받은 벤틀리 차량을 전날 경찰에 자발적으로 제출했고 경찰이 남 감독 요청을 받아들여 압수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방, 목걸이, 반지, 시계 등 전 씨로부터 선물 받은 모든 귀금속류 역시 임의제출을 통해 압수됐다”며 “차량과 귀금속류 일체에 대한 '소유권 포기서'도 함께 경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앞으로도 사죄하는 마음으로 수사기관의 모든 요구에 따르며 절차에 적극 응할 것”이라며 “전 씨를 만나기 전부터 계속 사용 중인 유일한 휴대전화 역시 경찰이 원하면 언제든 임의제출 형식으로 경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15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9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전날 구속됐다.

남 씨는 지난달 월간지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전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터뷰 공개 직후 전 씨의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확산했다. 이후 전 씨가 최근까지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고발이 접수됐다.

전 씨 범행을 공모 또는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남 씨는 사기 행각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남 씨는 지난 2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전씨에게)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고 마지막 타깃이 되기 직전 전 씨의 사기 행각이 들통난 것”이라며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09: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18,000
    • -1.77%
    • 이더리움
    • 3,070,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38%
    • 리플
    • 2,072
    • -2.26%
    • 솔라나
    • 129,100
    • -1.6%
    • 에이다
    • 378
    • -2.33%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3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40
    • -1.18%
    • 체인링크
    • 13,040
    • -2.1%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