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 출시 10주년 단독 팝업

입력 2023-11-05 09:09 수정 2023-11-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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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마라 테디텐 단독 팝업.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막스마라 테디텐 단독 팝업.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1층 ‘더 크라운(The Crown)’에서 ‘테디 텐(Teddy Ten)’ 단독 팝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의 ‘테디베어 코트’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다.

더 크라운은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고객들에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과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조성한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으로 3월 오픈했다.

테디베어 코트는 막스마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안 그리피스(Ian Griffiths)가 1980년대 장모(長毛)의 고급 섬유로 만들었던 풍성한 퍼의 테디베어 코트를 재발견하며 탄생한 제품이다. 실크를 베이스로 카멜 헤어를 사용한 독특한 페이크 퍼(인조모피) 제작 기법을 다시 개발해 2013년 런웨이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테디베어 코트는 10년 전 첫 등장 이후 현재는 패션계에서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려함과 장난스러움이 조화된 실루엣과 아름다운 소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시즌에 따라, 조끼 또는 바이커 재킷으로 재해석되기도 한다.

막스마라는 이번 시즌 테디베어 코트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탈리아 출신 모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Mariacarla Boscono)가 막스마라의 메시지인 ‘나는 존재했고, 존재하고, 존재할 것이다’를 광고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으로 전한다.

전 세계 10개 도시의 주요 매장들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테디베어 코트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스파클링 테디 코트’가 화이트 컬러로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막스마라 청담직영점과 잠실 더 크라운 팝업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막스마라 테디텐 단독 팝업.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막스마라 테디텐 단독 팝업.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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