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오는 6일 0시부터 19일까지 2주간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G마켓이 가장 공을 들이는 연중 최대 규모 쇼핑 축제로, 국내외 200여 개 인기 브랜드와 3만여 개 판매사가 참여한다.
G마켓은 우선 구매 고객에게 '역대급'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쿠폰'(최대 1만 원 할인)을 횟수 제한 없이 지급한다. 구매액이 5만 원 이상이면 '2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매일 1장씩 준다.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최대 15만까지 할인되는 고액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고액 쿠폰은 6·9·12·15일 총 네 차례 주어진다.
특히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과 고액 쿠폰이 한 번씩 더 제공된다.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스마일카드 등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 구색도 강화했다. 특가 탭에서는 매일 5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오늘은 이 상품 사는 날' 코너를 마련해 카테고리별 최저가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사와 G마켓의 상품기획자(MD)가 실시간으로 가격 비교를 해 상품 가격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국내외 130여 개 유명 브랜드관을 개설해 다양한 빅스마일데이 전용 기획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을 위해 신설한 '유니버스 브랜드 특가딜'에서는 매일 자정마다 평시 할인가 대비 15∼30% 더 저렴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신세계그룹의 통합 쇼핑 축제 '2023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행사 규모를 더 키울 예정이다. G마켓과 옥션 빅스마일데이 페이지에 '쓱데이탭'을 추가해 전용 기획상품 10종을 판매한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고물가 및 엔데믹(endemic) 상황을 반영해 연말 쇼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빅스마일데이 행사 규모 또한 역대급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