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서 탈출한 한국인 5명, 무사 귀국

입력 2023-11-06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자지구에서 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건물 잔해를 살피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AP뉴시스
▲가자지구에서 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건물 잔해를 살피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에서 탈출한 5명의 한국인 가족이 6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이집트 카이로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거쳐 이날 오후 5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최모(44) 씨를 비롯한 일가족은 입국장에 마중 나온 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인천공항을 떠났다.

가자시티에 7년 넘게 거주해온 최씨 가족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직후 친척 집으로 이동했다가 사흘 만에 남부 칸 유니스로 피신했다.

국경이 열리기를 기다린 이들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하마스가 외국인과 이중국적자의 출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한 다음 날인 지난 2일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들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1,000
    • -1.06%
    • 이더리움
    • 4,634,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63%
    • 리플
    • 1,934
    • -6.25%
    • 솔라나
    • 347,200
    • -3.29%
    • 에이다
    • 1,387
    • -8.27%
    • 이오스
    • 1,144
    • -1.55%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9
    • -16.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7%
    • 체인링크
    • 24,340
    • -2.33%
    • 샌드박스
    • 1,145
    • +65.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