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북핵악재 박스권 하단 더욱 견고"-삼성선물

입력 2009-05-2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선물은 26일 북핵 악재에도 불구하고 원ㆍ달러 환율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스권 하단은 더욱 견고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국내 금융시장이 전날 갑작스런 북한의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로 증시 폭락과 환율 급등을 경험했지만 이후 빠르게 진정됐다"고 말했다.

특히, 전 연구원은 "최근 달러화의 초약세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낙폭이 제한되며 하방 경직성을 유지해온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 뉴스로 박스권 하단이 단단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금일도 밤사이 미 금융시장 휴장으로 대외변수 영향력이 제한되는 가운데 북핵실험 여파가 환율의 하락을 제한하며 환율은 제한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하지만 북핵실험 뉴스에도 국내증시에서 순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과 이에 잘 버텨주고 있는 코스피지수, 환율 상승 시 출회되고 있는 네고 물량 등은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며 "일차적으로 증시의 등락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2기 무역전쟁 시작됐다...“삼성 등 압박·미국도 다친다”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나솔사계' 미스터 박, 환승이별 의혹 부인…"여자친구 잘못 없어, 나만 조롱해"
  • 카나나 공개 앞둔 카카오, AI 늦깎이 꼬리표 뗄까
  • 트럼프 열기 식어…1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 30%↓
  • 단독 이커머스 1위 쿠팡, 연 1조 ‘테이블오더’ 시장 출사표
  • SK하이닉스 시총 16조 증발…딥시크 충격 언제까지
  • 커지는 딥시크發 ‘엔비디아’ 회의론…韓 AI 팹리스에도 기회 열리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262,000
    • -1.22%
    • 이더리움
    • 4,778,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5.82%
    • 리플
    • 4,298
    • -6.28%
    • 솔라나
    • 326,700
    • -6.17%
    • 에이다
    • 1,323
    • -7.42%
    • 이오스
    • 1,069
    • -13.23%
    • 트론
    • 370
    • -5.13%
    • 스텔라루멘
    • 582
    • -6.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950
    • -7.45%
    • 체인링크
    • 33,880
    • -9.77%
    • 샌드박스
    • 700
    • -1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