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대구 지역 핀테크 기업 만나 소통…규제 애로사항 듣는다

입력 2023-11-0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금융당국 지원 사업 안내ㆍ규제 어려움 청취
차기 간담회는 전라북도 전주서 개최 예정

금융당국이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핀테크 기업들과 만나 소통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등 금융당국의 주요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규제를 둘러싼 지역 핀테크 기업의 어려움 등을 들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8차 간담회를 대구광역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핀테크 기업 8개사(브릭베이스ㆍ사업노트ㆍ스테이빌리티ㆍ식파마ㆍ업루트컴퍼니ㆍ인피닛블록ㆍ차지인ㆍ체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소상공인 경영관리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자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DGB금융그룹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핀테크 현황, 핀테크 보육 공간 등을 소개하고 금융위원회 등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지정대리인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맞춤형 컨설팅, D-테스트베드 등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8개 핀테크 업체들이 사업 개요를 설명하면 업체가 제기하는 규제 애로사항이나 문의에 대해 금융위, 금감원, 핀테크지원센터가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초로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핀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것"이라며 "새로운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차기 간담회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해 전북 지역 핀테크 기업들과의 직접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2,000
    • +0.53%
    • 이더리움
    • 4,677,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5.48%
    • 리플
    • 1,956
    • +23.95%
    • 솔라나
    • 360,700
    • +6.21%
    • 에이다
    • 1,209
    • +10.92%
    • 이오스
    • 972
    • +8.48%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1.85%
    • 체인링크
    • 21,260
    • +4.68%
    • 샌드박스
    • 492
    • +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