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겔싱어 인텔 CEO 9일 방한…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등 회동 전망

입력 2023-11-08 14:58 수정 2023-11-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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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 출처 인텔 홈페이지.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 출처 인텔 홈페이지.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반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대만과 일본을 거쳐 오는 9일 한국을 방문해 고객사 미팅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만 2번째 방한이다.

지난 5월 방한 당시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 등과 면담했는데, 이번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회동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인텔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겔싱어 CEO는 앞서 작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찾았다. 작년 5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12월에는 경계현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등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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