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란협회, 기술세미나 개최…"미국산 계란제품 활용 방안 제시"

입력 2023-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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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계란협회(AEB/ American Egg Board)는 미국 계란 제품 기술 세미나를 지난 8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코엑스 비바체룸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살균을 거친 가공 계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고품질 미국 계란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시장에서의 미국산 계란 가공품의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베이커리 및 제과 업계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공급과 식품안전성이 보장된 원재료 확보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혁신 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응용분야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계란협회가 다양한 미국산 계란 가공품의 소개, 품질 관리, 식품안전성, 제품 응용 제안, 미국산 계란 제품 사용의 장점에 대한 내용을 담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두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첫 번째 강연자로는 현 KC enc의 기술 고문인 이영관 강사가 국내 유수의 베이커리 그룹 제품개발 팀장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베이커리 및 식품업계에서의 가공란 사용 추이, 미국산 가공계란의 공정, 특징, 활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창민 기술부회장(한국제과기능장협회)
▲사진=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창민 기술부회장(한국제과기능장협회)

이어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기술위원인 이창민 강사가 베이커리 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미국산 계란제품의 이점과 미국산 계란 제품의 종류별 활용제안, 베이커리 제품 응용에서의 조언, 사용 예시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계란제품 전경
▲사진=계란제품 전경

한편, ‘2023서울카페쇼’ 기간 중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미국 계란협회(AEB: American Egg Board) 대표 및 CEO 에밀리 메츠(Emily Metz), 미국 가금류협회(USAPEEC: USA Poultry & Egg Export Council) 대표 및 CEO 그렉 타일러(Greg Tyler) 외에도 14명의 미국 계란 사절단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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