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 3개 들고 행군”…BTS 진, 군 생활 미담

입력 2023-1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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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캠프)
▲(출처=더캠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군 생활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의 군 생활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남자친구 선임이 5사단 훈련병이었다”며 “수료식 날 진이 훈련병들 부모님들께 달팽이 크림을 한 박스씩 돌리고, 간식도 3번이나 사서 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도 화낸 적 없고 엄청 착했다더라”며 “훈련병 3명이 열외됐을 때 무거운 군장 3개를 목적지까지 혼자 들고 갔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행군에서 사용하는 완전 군장의 무게는 20㎏에 달한다.

그러면서 “얼굴이 정말 작고 화면보다 훨씬 잘생겼다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은 현역 육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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