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놀면뭐하니?'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3/11/20231111193654_1949431_1200_2649.jpg)
데이식스 영케이가 ‘원탑’ 메인보컬로 확정됐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주우재가 원탑 메인보컬 후보를 뽑기 위해 데이식스 영케이를 만났다.
이날 유재석은 주우재의 추천으로 영케이가 등장하자 “내가 데이식스 노래를 잘 모르긴 해도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안다”라며 “너무 잘생겼다. 입덕몰이상인 거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유재석은 영케이의 이력서에 적힌 ‘토익 970점’과 ‘카투사’ 출신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케이는 “어릴 때 캐나다에서 4~5년 살았다. JYP 연습생을 하면서 언어도 많이 했다. 6년정도 연습생을 했는데 기본 안무 같은 건 다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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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는 댄스그룹이 아닌 밴드로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그 당시에 춤 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회사 분께서 오늘부터 밴드 하겠냐고 물으시길래 하겠다고 했다”라며 무엇이든 ‘yes맨’임을 밝혔다.
영케이는 “춤을 배웠어도 출 일이 없다. 요즘 챌린지라는 게 생겼는데 그걸 하다 보니 이왕 출 거면 잘 춰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혼자 연습하고 하자니 부끄럽더라”라며 원탑 멤버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특히 영케이는 역주행 신화를 이룬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작사가라고 밝히면서 “데뷔 때부터 쭉 작사 작곡을 하고 있다. 곡 수로만 175곡은 된다. 그래서 아직 박진영 PD님께 곡을 받은 적은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출처=MBC '놀면뭐하니?'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3/11/20231111194737_1949432_1200_2649.jpg)
이후 영케이는 유재석의 요청에 따라 노래를 선보였고 지난주 공개된 원탑의 ‘SAY YES’까지 열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유재석은 “목소리가 너무 찰떡이다. 더는 이야기할 필요 없을 거 같다”라며 영케이를 메인보컬로 캐스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