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은행 업무 맞춤형 ‘생성형 AI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구현

입력 2023-11-1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은행 질의응답 서비스 구축…MS애저 기반의 ‘오픈 AI’ 연계한 AI프롬프트 활용

▲SK C&C가 NH농협은행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SK C&C)
▲SK C&C가 NH농협은행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SK C&C)

SK C&C가 NH농협은행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구축 완료한 개방형 ‘AI 허브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AI은행원 △금융업무에 따른 차별화된 음성합성기술(TTS) △지능형 문서처리 서비스 등에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를 추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로 AI가 업무 규정 및 가이드와 은행 내 보고서까지 훑어내며 은행원의 업무 처리를 지원하게 할 방침이다. 향후 대고객 서비스로 확장해 고객 응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C&C는 은행 업무 영역별 지식 저장소와 MS애저 기반의 ‘오픈 AI’를 연계한 AI프롬프트를 활용해 업무별 질의응답 서비스를 구현한다.

지식 저장소는 데이터 등록 시 별도 수기 작업 없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처리한 후 저장하며 파편화된 원천 데이터를 연동해 단일 저장소로 저장·관리함으로써 데이터 탐색과 활용을 지원한다.

생성형 AI 기반 질의 응답 서비스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AI프롬프트 최적화 엔진’이다. 프롬프트는 AI가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사용하는 지시문이다.

AI프롬프트 최적화 엔진은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질문에 가장 적합한 프롬프트를 선택해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김화중 SK C&C 금융Digital 혁신그룹장은 “NH농협은행이 AI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에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의 생성형 AI 기술 확대가 기대된다”며 “SK C&C는 NH농협은행의 디지털 ITS파트너로서 은행 업무 현장 곳곳에서 디지털 AI 기반의 다양한 금융 혁신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미 증시 혼조에도 상승…8만 달러 중반 넘어서나 [Bit코인]
  • 제주 찾는 전세계 MZ 관광객...유통업계, 특화 마케팅 한창[K-관광, 다시 혼저옵서]]
  • 호텔신라 신용강등 위험…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악재
  • 오프로드ㆍ슈퍼카로 고성능 시대 연 제네시스…국산 차의 '엔드게임' 노린다 [셀럽의카]
  • '재개발 끝판왕' 한남뉴타운, 시공사 속속 정해져도...다수 구역 여전히 지연
  • 시총 두 배 ‘빅딜 효과’…K-제약·바이오, 빅파마와 거래로 성장동력 확보
  • 지방 금융 3사, ‘지역 기업 리스크’에 1분기 실적 희비 교차
  • ‘퇴임’ 문형배 “정치적 교착상태 해소하려면 헌재 결정 존중해야”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3: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35,000
    • +0.56%
    • 이더리움
    • 2,288,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76,300
    • +0.27%
    • 리플
    • 2,982
    • -1.13%
    • 솔라나
    • 193,700
    • +2.16%
    • 에이다
    • 888
    • -0.22%
    • 이오스
    • 900
    • +1.81%
    • 트론
    • 356
    • +0.28%
    • 스텔라루멘
    • 349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230
    • +2.54%
    • 체인링크
    • 18,260
    • +1.22%
    • 샌드박스
    • 365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