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10명 중 7명은 과한 문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오가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20세~39세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문신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70%는 ‘과한 문신’을 부정적으로 여겼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8.7%였다.
몸에 일부에 작게 새겨진 ‘과하지 않은 문신’에 대해서는 38.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22.0%였다.
문신 경험이 있는 사람은 18.7%로 조사됐다. 시술 받은 문신 종류로는 복수 응답으로 ‘일반 문신(69.6%)’, ‘눈썹 문신(64.3%)’이었다.
한편 애인이 문신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안 했으면 좋겠기에 말리겠다’가 39.0%로 나타났다. ‘본인의 자유라 상관하지 않는다’(30.0%), ‘내키진 않지만 말리진 않는다’(28.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