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2000원, 매수로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604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7.2%, 81.9%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1944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 대비 매출액은 17.5% 하회, 영업이익은 77.2% 하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고객의 배터리 조달 문제로 인해 ESS 부품 사업 매출이 전년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면서도 “글로벌 투자 부진에 따라 반도체장비 및 통신장비 부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1%, 63.2% 감소했기 때문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전기차 부품 사업 매출 발생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에는 베트남 박닌, 박장 공장은 물론 임대 공장까지 가동, 전 사업 부문 높은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매출액 3160억 원, 영업이익 36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4%, 38.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