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3분기 영업익 27.5억원...전년比 93% ↑

입력 2023-11-15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비에이치아이)
(사진제공=비에이치아이)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억5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2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6억80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820억7000만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800억 원을 웃돌았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억4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28%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8.18% 확대된 2863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9억9000만 원이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대비(-205억8000만 원) 개선된 수치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3분기 누적 실적 호조는 국내외 복합화력발전용 배열회수 보일러(HRSG)의 신규 수주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 2019년 이래 수주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의 영향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HRSG를 필두로 실적 개선세가 오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비에이치아이는 지난달 두산에너빌리티와 448억5000만 원 규모의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사업용 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사업은 국내 28개의 노후화한 석탄 화력 발전소를 최신 LNG 복합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는 국책 사업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이 올해부터 성장하고, 내년 1분기부터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수주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기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잔고 규모는 7431억 원이다.


대표이사
우종인, 조원래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2]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1]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전문가 있는데 또 뽑나"…금감원 '금융 新 관치' 논란
  •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삼각구조 없인 시장도 없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첫 ‘40만대’ 고지 달성…가솔린 맹추격 [ET의 모빌리티]
  • 고강도 규제 이후 관망세…11월 서울 집값 상승세 지속
  • 단독 AI거버넌스 다시 쓴다…정부 부처 인력·예산 전수조사
  • '부정선거 수사단 선발' 노상원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돼"
  •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全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61,000
    • -0.49%
    • 이더리움
    • 4,684,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1.92%
    • 리플
    • 2,971
    • -1.07%
    • 솔라나
    • 197,300
    • -0.1%
    • 에이다
    • 600
    • -1.32%
    • 트론
    • 419
    • +2.2%
    • 스텔라루멘
    • 345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790
    • -1.64%
    • 체인링크
    • 20,290
    • -0.54%
    • 샌드박스
    • 191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