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공동 수주…“사업성 강화 노력”

입력 2023-11-15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십정5구역 조감도. (자료제공=대한토지신탁)
▲인천 십정5구역 조감도. (자료제공=대한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이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공동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13일 코리아신탁과 함께 인천 부평구로부터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 공동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발표했다.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대 9만5000㎡ 대지를 정비해 공동주택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노후 구도심 지역임에도 각종 생활편의성과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과 간석역을 모두 도보권에 두고 있다. GTX B 노선 통과도 예정돼 있어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다.

십정5구역이 추진 중인 ‘사업대행자 방식’은 부동산신탁사가 조합의 위탁을 받아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개발사업 전문성이 높은 신탁사가 업무를 전담하는 만큼 사업 진행이 빠르고 잡음이 적어 최근 주목받는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십정5구역의 높은 사업성을 양 신탁사의 개발 기술과 고품격 브랜드로 더 높여 주민 여러분께는 최선의 수익을, 지역사회에는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2016년 업계 최초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단독 시행한 이래 신탁업계에서 가장 많은 8곳의 현장을 준공한 부동산신탁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2세들의 광폭 행보…행정부 실세들의 '진짜' 역할은 [이슈크래커]
  • 충격적인 故김새론의 고백, ‘AI 조작’이라고? [해시태그]
  • ‘터졌다하면 수백억’…정치권 규제 프레임 갇힌다 [횡령의 땅, 규제의 그림자 下]
  • 32년 만에 성사된 리그1 vs 세리에A 챔스 결승…관련 징크스는? [이슈크래커]
  •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 합병 MOU…‘위기의 영화산업’ 활로 찾는다
  • 아이들, '여자' 떼고 새 출발…이름 '싹' 바꾸는 엔터 업계, 왜 지금일까? [엔터로그]
  • 거세지는 위약금 면제 요구…SKT "7조원 이상 손실 예상"
  • 국민 절반은 울화통 안고 산다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807,000
    • +3.17%
    • 이더리움
    • 2,883,000
    • +11.83%
    • 비트코인 캐시
    • 589,500
    • +14.35%
    • 리플
    • 3,162
    • +4.84%
    • 솔라나
    • 225,000
    • +8.8%
    • 에이다
    • 1,029
    • +9%
    • 이오스
    • 1,195
    • +9.33%
    • 트론
    • 357
    • +2%
    • 스텔라루멘
    • 395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9.25%
    • 체인링크
    • 21,410
    • +11.11%
    • 샌드박스
    • 424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