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찢었다”, ‘겔포스엘’ 주현영 모델 새 광고 공개

입력 2023-11-15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복용편의성과 효능 동시에 강조

(사진제공=보령)
(사진제공=보령)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짜먹는 위장약’ 겔포스엘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포스 찢었다’ 콘셉트로 겔포스엘의 복용 편의성과 우수한 효능을 동시에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메인 카피인 “포스 찢었다 겔포스엘”은 ‘압도했다’라는 뜻의 유행어 ‘찢었다’와 포장지를 ‘찢었다’를 활용한 중의적 표현이다. 회사 측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장 증상을 보여주며, 겔포스엘 포장지를 ‘찢어야’ 하는 순간을 재치있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광고 모델로는 2022년 첫 겔포스엘 광고에 출연했던 배우 주현영이 다시 한번 등장했다. 지난해 선보인 ‘바나나맛 겔포스엘’ 광고는 MZ세대 대표 배우 주현영이 ‘사회초년생’으로 변신해, 속쓰릴 일 많은 일상을 보여주며 제산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 겔포스엘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번 신규 광고는 여기서 더 나아가 겔포스엘의 구체적인 음용 상황을 제시하여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한층 확장했다.

겔포스엘은 기존 겔포스엠을 기반으로 위장관운동을 활성화하는 ‘DL-카르니틴염산염’ 성분이 추가돼 속쓰림, 식욕감퇴, 소화불량 완화 효과를 더한 제품이다. 바나나향과 세로형 스틱 포장으로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겪는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 소비층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제산제 제품들이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역성장하고 있음에도, 작년 말 첫 광고가 송출된 이후 겔포스엘은 젊은 층의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큐비아(의약품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겔포스엘의 매출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으며, 겔포스 브랜드(겔포스엠+겔포스엘)는 지난 5년간 일반의약품 제산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진욱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 담당 팀장은 “겔포스는 1975년 출시 이래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사랑받은 위장약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재치있고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동시에 잡는 겔포스엘의 뛰어난 효능과 복용편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16,000
    • -1.15%
    • 이더리움
    • 4,626,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7.06%
    • 리플
    • 2,140
    • +9.3%
    • 솔라나
    • 359,200
    • -1.37%
    • 에이다
    • 1,522
    • +23.64%
    • 이오스
    • 1,065
    • +10.48%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601
    • +5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4.38%
    • 체인링크
    • 23,270
    • +8.79%
    • 샌드박스
    • 533
    • +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