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 계획 승인

입력 2023-11-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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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MSD(머크)의 항암제인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나선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의 안전성 등 약물 인체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키트루다는 면역에 관여하는 PD-1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를 사용해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자궁경부암, 림프종 등 암종 치료에 사용한다.

이번에 승인된 국내 임상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차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한편, 키트루다는 지난해 기준 매출은 약 209억 달러(약 27조 원)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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