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크라 재건협력 참여 기업 설명회’ 17일 개최

입력 2023-11-1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끄는 재건협력단이 지난 13∼1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끄는 재건협력단이 지난 13∼1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정부 차원에서 열리는 첫 민간기업 대상 설명회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의 우크라이나방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팀코리아의 활동 성과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참여 의지를 가진 우리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먼저,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재건협력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수출입은행 및 KIND, 무역보험공사,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에서 금융 및 보증 등 전방위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또 우리 기업의 원활한 재건물자 수송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항만 및 물류의 현황 및 전망(해양수산부), 2024년 ODA 사업계획(KOICA)도 알릴 계획이다. 실제 기업 진출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진출 방안을 미리 검토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전문 법률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기업설명회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원팀코리아의 성과와 재건지원 정책 방향을 기업들에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기업을 지원 정책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77,000
    • -1.64%
    • 이더리움
    • 4,572,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5.48%
    • 리플
    • 1,839
    • -14.62%
    • 솔라나
    • 338,600
    • -5.47%
    • 에이다
    • 1,327
    • -14.88%
    • 이오스
    • 1,096
    • +0.46%
    • 트론
    • 280
    • -6.67%
    • 스텔라루멘
    • 638
    • -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6.96%
    • 체인링크
    • 22,850
    • -5.81%
    • 샌드박스
    • 730
    • +2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