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복귀…연예인 역할로 출연

입력 2023-11-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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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나은SNS
▲출처=이나은SNS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2년 만에 활동을 복귀한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나은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9~10회에 출연한다. ‘재벌X형사’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로 이나은은 극 중 연예인 역할을 맡았다.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으로 맞서는 재벌 3세 형사의 수사기다.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이나은은 2020년 2월 불거진 에이프릴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는 활동 당시 멤버들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지만 이나은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이를 부인했다. 논란 여파로 이나은은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다. 당시 이나은은 ‘모범택시’ 고은 역으로 캐스팅돼 이미 촬영 중이던 상황이었다.

이나은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해 6월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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