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부터 10분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에서 송악 나들목 구간 12.3km가 전면 차단된다.
26일 한국도로공사는 국토해양부와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서해대교 구간 태풍 교통사고 발생 모의 상황 훈현에 따라 서해대교 일부구간이 10분간 전면 차단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태풍, 강풍 등 기상변화에 따른 서해대교의 교통사고 대비태세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28일엔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유실 등의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도상훈련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 39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