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2030년까지 15개 K-기후테크 기업 육성한다"

입력 2023-11-16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K-기후테크 혁신기업을 육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5일 그린 소사이어티 오프닝 데이 행사를 개최해 그린 소사이어티 운영 방향과 목표 등이 담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그린 소사이어티는 재단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사업화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재단은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벤처 캐피탈 투자를 연계해 1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부터 세 차례에 걸친 심사로 선발된 9개 연구팀을 대상으로 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 3년간 기후·자원·생태 등 9개 과제 연구를 수행하고 창업 및 연구자 네트워크 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책임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쉽지 않은 길을 나서는 연구자들이 지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꿈꿀 수 있는 페이스메이커 역할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덮친 상호관세 쇼크…1년5개월만 2300선 붕괴
  • 국회 계단→이순신 장군 앞…대선 출마 선언 '장소', 왜 중요한가요? [이슈크래커]
  • 소비위축에 술도 안 마신다…식당 사장님들 '한숨' [데이터클립]
  • 수돗물이냐 생수냐, 긁히는 라면물 논쟁 [요즘, 이거]
  • 中화웨이 AI 칩 열어보니 TSMC 반도체…미국 상무부, 10억 달러 벌금 검토
  •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법’, 법사위 통과
  • ‘T의 위협‘ 韓 기간산업 뿌리째 흔든다 [상호관세 발효]
  • 쿠팡 쇼핑 즐긴다면…‘실시간 가격변동 알리미’ 앱으로 알뜰 쇼핑 하세요 [경제한줌]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67,000
    • -3.46%
    • 이더리움
    • 2,194,000
    • -6.8%
    • 비트코인 캐시
    • 406,700
    • -3.81%
    • 리플
    • 2,689
    • -7.97%
    • 솔라나
    • 156,500
    • -5.09%
    • 에이다
    • 842
    • -7.17%
    • 이오스
    • 993
    • -11.73%
    • 트론
    • 343
    • -3.11%
    • 스텔라루멘
    • 327
    • -8.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9,210
    • -3.26%
    • 체인링크
    • 16,800
    • -4.44%
    • 샌드박스
    • 359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