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다음 상대 중국, 태국에 1-0 승리 “월드컵 본선 갈 것”

입력 2023-11-17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대표팀의 다음 A매치 상대인 중국이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중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있는 라차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역전에 성공해 2-1로 승리했다.

전반 23분에 태국의 사라흐 유엔(BG빠툼 유나이티드FC)이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중국을 앞섰지만 6분 뒤 중국의 우레이(상하이 하이강)가, 후반 29분에는 중국의 왕상위안(허난FC)이 득점하며 중국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중국은 한국,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아시아 2차 예선 C조에 속해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경우 본선 참가국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에 배정된 출정권도 8.5장으로 늘어났는데 이에 따라 중국의 본선 진출 의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치러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조규성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전에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 선수가 연이어 골을 터뜨렸다.

한국과 중국의 예선 2차전은 21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전을 치르기 위해 19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당국, '계약이전 세분화' MG손보 '쪼깨 팔기' 나서나
  • 중부지방 대설특보 '서울강북 적설량 11.9㎝'…눈ㆍ비 언제까지?
  • 홈플러스, 회생신청 회생 직전 단기채 집중 발행…사기 의혹 확산
  • 삼성 튀르키예 법인, 연 47.5% 초고금리로 돈 빌린 이유는
  • 거래소, 좀비기업 퇴출 속도…상장 문턱도 높아졌다
  • "코인 시황 어디서 봐?"…'애그리게이터'만 알면 한눈에 파악한다 [코인가이드]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올봄 한국인 여행객이 사랑한 인기 여행지는 또 '일본'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01,000
    • +1.11%
    • 이더리움
    • 2,825,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93,700
    • +0.65%
    • 리플
    • 3,429
    • +1.3%
    • 솔라나
    • 187,900
    • +1.08%
    • 에이다
    • 1,050
    • +0.77%
    • 이오스
    • 730
    • +4.29%
    • 트론
    • 323
    • +3.19%
    • 스텔라루멘
    • 399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40
    • +1.13%
    • 체인링크
    • 20,570
    • +4.52%
    • 샌드박스
    • 420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