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미국 코넬대학교와 AI 이용 ‘맞춤형 질병예측 서비스’ 개발

입력 2023-11-17 09:15 수정 2023-11-17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로 개발돼 코넬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쓰이는 전장유전체분석기 앞에서 김소연 피씨엘 대표(왼쪽)와 월리엄 라일리 코넬 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피씨엘)
▲새로 개발돼 코넬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쓰이는 전장유전체분석기 앞에서 김소연 피씨엘 대표(왼쪽)와 월리엄 라일리 코넬 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피씨엘)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이 미국 코넬 대학교 유전자분석센터와 맞춤형 질병예측 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선다.

피씨엘은 김소연 대표가 코넬 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책임자인 월리엄 라일리 박사와 인공지능(AI)를 이용한 한국인의 맞춤형 질병예측 서비스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넬 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는 후생학적 유전자 분석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 역시 코넬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이곳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피씨엘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유전자 분석뿐 아니라 AI 분석을 통해 환경적인 영향으로 변화되는 유전자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면서 “치매 등 퇴행성 만성질환과 췌장암, 폐암 등 난치성 질병에 대해서는 특이도를 매우 높인 칩-엑소(Chip-Exo) 방법을 도입해 예측과 예방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월리엄 라일리 코넬 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은 “한국인 국가보험시스템이 잘 이루어져 있을 뿐 아니라 한 민족 국가로 유전자 분석연구에 매우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만성질환과 난치성 질병 예측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37,000
    • +0.52%
    • 이더리움
    • 4,711,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3.03%
    • 리플
    • 1,931
    • +23.07%
    • 솔라나
    • 363,400
    • +7.58%
    • 에이다
    • 1,230
    • +10.22%
    • 이오스
    • 958
    • +4.36%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97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9.72%
    • 체인링크
    • 21,230
    • +3.56%
    • 샌드박스
    • 494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