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ㆍ롯데렌터카ㆍ서울대병원… 고객 니즈 충족으로 차별화 [2023 NBCI]

입력 2023-11-2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면세점, 롯데렌터카, 서울대병원이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우수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객 니즈를 충족해 차별화를 두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이 올해 7월 멜버른공항점 개점을 알리는 오프닝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사진은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올해 7월 멜버른공항점 개점을 알리는 오프닝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사진은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7월 오픈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개최하며 멜버른공항점 운영을 공식화했다. 현재 미국과 일본, 베트남 등 해외 6개 국가에서 총 14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완료하는 등 해외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면세점 베트남 지역 영업점은 내국인과 동남아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를 강화한 MD전략이 유효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면세시장 점유율 60% 이상이 목표다. 또 동남아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렌터카 차방정 서비스 (사진제공=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 차방정 서비스 (사진제공=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는 내차 전담 정비사가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방문해 알아서 정비, 관리해주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 서비스를 오픈하며 호평을 받았다. 평소에 자동차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정비소까지 찾아가는 데 불편함이 있는 고객을 위해 더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하고 정비 받을 수 있도록 출시한 서비스다.

또 법인 장기 렌터카는 차량 관제 시스템 ‘커넥트 프로’를 통해 업무용 차량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단기렌터카는 딜리버리 서비스부터 비대면 대여∙반납까지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을 더했다.

▲서울대병원 전경 (사진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전경 (사진제공=서울대병원)

근대 의료의 산실인 서울대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해 온 국가중앙병원이다. 1885년 설립된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으로 출범, 1946년 국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1978년 특수법인 서울대병원으로 개편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에 더해 어린이병원, 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우수한 국내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울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 노하우는 세계적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왕립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 위탁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라오스 국립대병원 컨설턴트로 선정돼 병원 건립과 운영부터 우수 의료 인재 양성까지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37,000
    • +4.39%
    • 이더리움
    • 4,676,000
    • +8.85%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10.85%
    • 리플
    • 1,676
    • +10.92%
    • 솔라나
    • 357,300
    • +9.07%
    • 에이다
    • 1,117
    • +0.27%
    • 이오스
    • 919
    • +6.24%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349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0.8%
    • 체인링크
    • 20,950
    • +5.28%
    • 샌드박스
    • 476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