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 샘 올트먼 CEO 해임…“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입력 2023-11-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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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이사회 “올트먼 능력 확신 못 해”
미라 무라티 CTO, 임시 CEO 맡을 예정

▲2023년 6월 9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과 글로벌 AL 기업간 협업 등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2023년 6월 9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과 글로벌 AL 기업간 협업 등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CEO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픈AI는 성명에서 “이사회는 더 이상 올트먼이 오픈AI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올트먼이 지속해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올트먼 CEO를 대신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미라 무라티가 임시 CEO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레그 브록먼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CEO에게 보고하는 역할은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AI 이사회는 오픈AI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를 비롯해 소셜 지식공유 플랫폼 쿼라의 애덤 디엔젤로 CEO, 기술 사업가 타샤 맥컬리, 조지타운 보안 및 신흥 기술 센터의 헬렌 토너 등이 구성원으로 포함돼 있다.

올트먼은 오픈AI의 성명 발표 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나는 오픈AI에서의 시간을 좋아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음 계획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히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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