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개월째 금리 동결…경기 위축ㆍ물가 하락은 지속

입력 2023-11-20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 3.45% 유지
5년 만기도 이전대로 연 4.20% 동결
경기 위축ㆍ화폐가치 상승에도 결단

(그래픽=이투데이)
(그래픽=이투데이)

중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3개월째 동결했다. 경기 위축과 물가 하락(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우대금리(LPR) 1년 만기는 연 3.45%, 5년 만기는 연 4.20%로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LPR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다. 그러나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여겨진다.

지난 8월 21일 LPR 1년 만기를 2개월 만에 0.1% 포인트 인하하고 5년 만기는 동결하는 조치를 발표한 이후 9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같은 수치를 유지한 것이다.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40,000
    • +0.52%
    • 이더리움
    • 4,727,000
    • +7.5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4.02%
    • 리플
    • 1,936
    • +23.55%
    • 솔라나
    • 365,900
    • +8.03%
    • 에이다
    • 1,235
    • +11.06%
    • 이오스
    • 967
    • +5.34%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0.86%
    • 체인링크
    • 21,370
    • +3.89%
    • 샌드박스
    • 494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