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조선주가 강세다.
20일 오후 2시 9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12.24%(3000원) 오른 2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중공업(4.32%), 현대미포조선(3.45%), HD현대중공업(3.32%), HD한국조선해양(3.0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감산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등으로 국제유가가 4% 넘게 상승하자 국내 조선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7일(현지시각)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19달러(약 4.1%) 상승한 80.61달러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99달러(4.1%) 오른 배럴당 75.89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