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빅데이터 콘테스트 & 어워즈에서 정재호 데이터부문 부행장과 수상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17일 열린 빅데이터 콘테스트 & 어워즈는 직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내부 인재 발굴, 데이터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대출·예적금·카드 상품에 대한 일반적인 분석부터 정보보호·인사관리·마이데이터까지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업무활용도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시스템 이용 로그 분석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 마련’ 등의 과제가 채택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재호 데이터부문 부행장은 “데이터 분석의 최종 목적은 실무 활용에 있다”면서 “이번에 발굴된 주제를 더욱 발전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