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차 수출량 첫 세계 1위 전망…수출액은 아직”

입력 2023-1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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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공업협회, 올해 수출량 500만대 예상

▲지난달 1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항에서 비야디(BYD) 전기차가 선적에 앞서 대기하고 있다. 쑤저우(중국)/AFP연합뉴스
▲지난달 1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항에서 비야디(BYD) 전기차가 선적에 앞서 대기하고 있다. 쑤저우(중국)/AFP연합뉴스
중국의 올해 자동차 수출량이 500만대를 달성해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대만 일간지 중앙사(中央社)가 20일 보도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420만대로 집계됐다. 특히 11월과 12월에 100만대가 추가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총 수출량은 520만대가 유력하다.

중국은 이미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이 일본을 앞질렀다. 또 올해 1~3분기 일본의 수출량 319만대도 웃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수출 증가는 당국이 적극 육성하는 전기차가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전기차 선두 비야디의 급속한 수출 성장이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이 올해 판매 대수에서는 일본을 추월하겠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여전히 독일과 일본 등과 격차가 크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462억4000만 달러(약 60조 원)로 3위에 그쳤다. 상위 2, 3위는 독일과 일본으로 각각 자동차 수출액은 1008억2000만 달러, 556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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