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 尹 경제사절단 합류...런던행

입력 2023-11-21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 대통령 은행권 질책, 상생금융안 압박에 전원 참석 시각도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사진제공=KB국민은행)

국내 주요 은행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동행하기 위해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21일 정치권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등 5대 시중은행 행장들이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 국책은행장도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이례적으로 합류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해 3박4일 동안 찰스 3세 국왕의 첫 국빈으로서의 일정 등을 소화한다.

은행장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금융, 정관계 인사들과 네트워킹에 나선다. 특히 영국계 유명 사모펀드(PE)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존 거래에서 투자를 더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영국은 세계적인 금융중심지이자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며 "이번 경제사절단을 계기로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장들의 경제사절단 동행을 두고 '은행 종노릇' '독과점' 등 은행권을 향한 윤 대통령의 쓴소리가 일정 부분 작용했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전날 금융 당국 수장들은 8개 은행계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횡재세를 언급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은행의 초과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횡재세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이날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첫 논의에 나선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 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 신한은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24,000
    • -4.19%
    • 이더리움
    • 3,018,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1.29%
    • 리플
    • 2,012
    • -2.14%
    • 솔라나
    • 125,400
    • -4.13%
    • 에이다
    • 374
    • -3.11%
    • 트론
    • 471
    • +0.64%
    • 스텔라루멘
    • 255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1.34%
    • 체인링크
    • 12,930
    • -4.29%
    • 샌드박스
    • 111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