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3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 개최

입력 2023-11-22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반성장 의지 다져…협력사 관계사 50여 명 참석

▲한미약품이 14일 제3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이 14일 제3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여러 협력업체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은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 이니스트에스티, 해든디자인플러스, 케이피텍 등 38개사 관계자 57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박진화 주무관이 초청 강사로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ESG 공급망 실사 프로세스 설명 △납품단가연동제도 설명회 △우수 개발 사례 소개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전략 논의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ESG 관리 현황과 EU 공급망 실사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의 공정거래 준수 및 윤리 경영 실천 의식 고취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멘토십에서는 우수 기술 연구개발 공로가 큰 기업의 사례 소개와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의료용기 제조 전문 기업 중석메디플은 자체 개발한 점안제 용기를 한미약품의 다회용 점안제에 적용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여 우수 제품 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석메디플의 점안제 용기는 사선형 CAP과 부드러운 재질의 병으로 구성돼 있어 손쉬운 사용감을 제공하며 적은 힘으로도 적정량이 점안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외부 오염에 강한 수축포장 방식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 점도 주목된다.

김민결 중석메디플 부장은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에서 중석메디플이 우수 개발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국내 안약 용기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한미약품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점안제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의 핵심 사항 중 하나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라며“체계적이고 따뜻한 공급망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8,000
    • -1.61%
    • 이더리움
    • 4,640,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735,500
    • +7.61%
    • 리플
    • 2,121
    • +7.18%
    • 솔라나
    • 354,700
    • -1.58%
    • 에이다
    • 1,479
    • +21.93%
    • 이오스
    • 1,063
    • +9.03%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599
    • +48.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50
    • +5.74%
    • 체인링크
    • 23,160
    • +9.76%
    • 샌드박스
    • 547
    • +1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