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마켓리더대상] 신한자산운용, 뛰어난 TDF 운용성과에 순유입액도 ‘껑충’

입력 2023-11-22 13:28 수정 2023-11-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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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
신한자산운용은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는 퇴직연금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퇴직연금 상품인 신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는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연초 이후 5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TDF 운용사 중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이다. 특히 채권형 비중이 높은 신한마음편한TDF2025의 경우 1년 수익률은 4.78%로 동일 빈티지 내 수익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1996년 8월 설립된 신한자산운용은 탄탄한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11월 운용자산 규모 108조 원을 달성하며 업계 4위 종합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7월 본격 시행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마음편한TDF의 전 빈티지(2030, 2035, 2040, 2050)는 1년 수익률 5.15%~6.14%로, 전체 디폴트옵션 승인 TDF 상품 가운데 빈티지별 모두 2위 이내의 성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마음편한TDF를 편입하고 있는 디폴트옵션 상품 총 14개 중 7개 상품이 위험등급별(저위험·중위험·고위험) 6개월 수익률 TOP10에 포진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300조 퇴직연금시장에서 핵심으로 떠오르는 TDF 상품의 적극적인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존 안심지속형TDF 시리즈를 ‘신한장기성장TDF’로 변경하고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TDF의 기본 원칙인 글로벌 자산배분과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비율을 조정하는 생애주기 투자를 기본으로 하되, 철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향후 장기성장이 예측되는 산업분야(메가트렌드)에 분산투자했다.

이렇듯 전통적인 TDF와 확연히 다른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은퇴 이후에도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쓰루(Through)형 TDF로 설계해 차별화에 나섰다. 은퇴 이전의 자산축적부터 은퇴 이후의 자산인출까지 단 하나의 상품으로 편리하게 은퇴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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