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12월 입대 전 심경…"잠시 여러분 곁 떠나, 더 성장할 것"

입력 2023-11-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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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12월 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22일 정국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오는 12월 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다”라며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정국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미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진다”라며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은 제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아미(팬클럽)들의 웃음, 응원, 사랑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줬고 저의 꿈을 응원해 주며 묵묵히 함께 걸어와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다. 그래서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국은 “그동안 아미들의 삶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고 건강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아미들의 일상을 채워가길 바란다”라며 “또다시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나눌 그 날을 기다리며 여러분을 마음 깊이 그리워하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있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멤버 RM, 지민, V, 정국이 본격적으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현재 멤버 진, 제이홉, 슈가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 중이며 나머지 멤버들도 군 복무에 들어가면서 방탄소년단은 완벽한 군백기에 들어가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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