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르헨 밀레이 당선인과 통화…“지속적으로 관계 구축해야”

입력 2023-11-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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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밀레이, 약 6분간 통화”
블링컨 “공동 우선순위에 대한 협력 기대”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한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한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에서 승리한 하비에르 밀레이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밀레이 당선인과 통화해 축하를 전하고 강력한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밀레이 당선인이 약 6분간 통화했다”고 전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19일 밀레이 승리 직후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는 아르헨티나의 선거 및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증거”라며 “미국은 밀레이 당선인 및 그의 정부와 공동 우선순위에 대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리는 밀레이 당선인은 극우 성향이다. 아르헨티나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42.7% 오르면서 현 좌파 정권의 경제적 무능함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그는 정부 부처 통폐합과 중앙은행 폐쇄, 달러화 도입 등 다소 급진적인 공약을 내세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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