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에 소아 호흡기 질환 급증 관련 추가 정보 요청

입력 2023-11-23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부서 3년 전 대비 독감 등 증상 환자 증가”
중국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연령대 낮아져”

▲스위스 제네바 본부 입구에 세계보건기구(WHO) 로고가 보인다. 제네바/AFP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 본부 입구에 세계보건기구(WHO) 로고가 보인다. 제네바/AF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호흡기 질환과 폐렴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에 추가적인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중국 당국은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WHO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달 중순 이후 중국 북부에서 독감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3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국제감염학회도 전날 어린이들 사이에서 폐렴이 증가하고 클러스터(집단감염)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중국 당국은 이러한 증가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이 해제되고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인 SARS-CoV-2 등의 병원체 순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북부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고 있으며, 3세 이하 어린이가 감염되는 등 연령대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이어 “독감 감염 역시 확산하고 있어 코로나19와 함께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WHO는 중국에 호흡기 질환 증가와 어린이 집단 감염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또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기적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42,000
    • -5.2%
    • 이더리움
    • 2,640,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440,200
    • -4.37%
    • 리플
    • 2,969
    • -7.88%
    • 솔라나
    • 169,600
    • -11.71%
    • 에이다
    • 931
    • -9.17%
    • 이오스
    • 1,224
    • +1.75%
    • 트론
    • 348
    • -1.14%
    • 스텔라루멘
    • 376
    • -7.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330
    • -6.89%
    • 체인링크
    • 18,640
    • -10.47%
    • 샌드박스
    • 383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