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문화예술가치 확산에 진심 [CSR]

입력 2023-11-27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 문학인 발굴·성장 지원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40년 넘게 후원

▲동아제약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이 올해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 활동을 일궈낸 기업(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2023년도 심사는 조직 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또한,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 돼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 예술단체다.

동아제약은 시민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자선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주비 운영 비용 지원과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48,000
    • -2.72%
    • 이더리움
    • 4,755,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28%
    • 리플
    • 1,985
    • -1.29%
    • 솔라나
    • 331,500
    • -4.6%
    • 에이다
    • 1,350
    • -5.79%
    • 이오스
    • 1,162
    • +2.47%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74
    • -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0.11%
    • 체인링크
    • 24,280
    • -2.25%
    • 샌드박스
    • 907
    • -1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