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폐기물 매립 인증 최고 등급 획득

입력 2023-11-24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아산공장 전경.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 아산공장 전경.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아산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 기관 ‘UL 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최초로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진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담당하는 UL 솔루션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과정이 관련 규격인 UL2799A에 적합한지 확인한다. 사업장의 실질 재활용률을 측정해 △플래티넘 등급(실질 재활용률 100%) △골드 등급(실질 재활용률 95%~99%) △실버 등급(실질 재활용률 90%~94%)을 부여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엔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주물사 및 폐알루미늄을 엔진 생산 원부재료로 전량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사회책임 메시지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에 걸맞게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경영과 폐기물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3,000
    • -1.46%
    • 이더리움
    • 4,616,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741,000
    • +7.08%
    • 리플
    • 2,136
    • +9.59%
    • 솔라나
    • 358,600
    • -0.94%
    • 에이다
    • 1,494
    • +20.97%
    • 이오스
    • 1,060
    • +9.39%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599
    • +5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5.78%
    • 체인링크
    • 23,310
    • +8.98%
    • 샌드박스
    • 549
    • +1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