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배출원 첨단 관리 시작…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 개소

입력 2023-1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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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기오염 첨단 감시센터 (사진제공=환경부)
▲국가 대기오염 첨단 감시센터 (사진제공=환경부)

대기 배출원에 대한 첨단 관리가 시작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사업장의 효율적인 감시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이하 센터)'를 인천시 서구 환경과학원 본원에 구축하고 24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신동근 국회의원, 유희동 기상청장을 비롯해 정부·지역 주요 인사 및 수도권 미세먼지 관리센터장 등 대기오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서 및 광학 검·교정실, 배출원 측정 정보를 관리하는 관제실, 국가 대기질 예보 종합상황실 등 총 27실로 구성됐으며, 지상 4층 총면적 2465㎡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에서는 원격측정 기반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감시를 위해 환경과학원과 유역 환경청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질량 분석시스템 등 첨단장비 74대의 정확한 측정값 유지를 위한 교정을 주기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장 배출 정보와 원격측정 자료를 통합 연계해 측정부터 단속까지 원스톱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내달부터 시행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방지와 배출량 감축 유도를 위해 첨단감시장비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감시·단속 기술 지원과 첨단 감시 운영 결과 분석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기질 예보와 대응을 일원화 체계로 개편하고, 예보·측정·개발·분석의 실시간-종합적 환류 체계를 구축, 한 차원 높은 예보 체계로의 도약도 준비한다.

금한승 환경과학원장은 "첨단감시센터 구축으로 첨단장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배출원 관리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대기 배출사업장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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