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까지 꺼지는 고통이 1년간”…‘파경’ 최동석이 전한 심경

입력 2023-11-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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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아나운서 (뉴시스)
▲최동석 아나운서 (뉴시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자신을 챙겨준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최동석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술자리 사진을 올리며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내 옆을 지켜준 고마운 동생”이라고 적었다.

이어 “지하까지 꺼지는 고통 속에서도 일으켜주고 잡아줬던 고마운 손길. 내가 잊지 않고 잘할게”라며 마음을 전했다.

최동석은 이번 글로 박지윤과 이혼 조정을 알린 이전부터 약 1년간 상당한 심적 고통을 겪고 있었음을 암시했다. 최근 최동석의 의미심장한 글은 연이어 올라왔다. 특히 박지윤이 16일 인스타그램에 이혼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표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자 최동석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사람이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 1남 1녀를 뒀다.

박지윤은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라며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이혼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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