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한국쓰리엠 등 주요기업 채용

입력 2009-05-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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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기업의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 서비스에 따르면 태광그룹, 한국쓰리엠 등 주요 기업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인사담당자의 생생한 답변도 함께 볼 수 있어 입사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태광그룹의 태광산업, Tbroad, KCT 계열사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최종학교 전 학년 학점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생산관리 및 기술 분야는 전공자에 한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 국가보훈대상자와 분야별로 ROTC 출신자는 우대한다. 6월 3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taekwang.saramin.co.kr)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태광그룹 인사담당자는 "신입 채용 규모는 유동성이 있지만 태광산업 10명, Tbroad 20명 이상, KCT 5명 이내 정도이다. 면접은 실무진, 담당임원, 경영진 순으로 진행되는데 태광산업은 외국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외국어 면접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Tbroad, KCT는 사업군에 대한 연구 및 자료조사 등을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쓰리엠은 의료사업본부에서 신입 및 경력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대졸 이상, 관련 전공자, 영어, 일어 및 중국어 능통자 등의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6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3m.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국쓰리엠 인사담당자는 "인적성검사와 1, 2차 면접은 따로 나눠서 진행되며, 합격통보는 합격자에 한해 전화 통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신세계이마트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6월 말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6월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 국민연금공단은 전산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해당 전산자격증 1개 이상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산관련 경력자, 효행 또는 선행 활동으로 장관급 표창 이상 수상자, 10회 이상 헌혈 경력자 등은 우대한다. 2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ps.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 인사담당자는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입사 후 DB나 네트워크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실무면접은 실질적 코딩이나 네트워크 관리와 같은 전산 관련 지식을 직접 물어보고, 경영진 면접은 인성 면접 위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 오스템임플란트는 영업본부, IT사업본부 등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분야별 세부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단, 임플란트 연구소는 석사이상 이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6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osstem.com)에서 지원해야 한다.

오스템임플란트 인사담당자는 "1차 면접은 현업 부서장 참관으로 이루어지며, 신입은 학교 경험을, 경력은 실무 경력 위주로 본다. 2차 면접은 임원과 인사담당자 참관의 인성면접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사람을 우선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종합금속은 기획, 무역, 기술연구소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능통자,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6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welding.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 이트레이드증권은 운용지원, 지점영업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대졸 이상으로 분야별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영어회화 가능자, 증권관련 자격증 소지자, 증권사 관련 경력자 등은 우대한다. 6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etrade.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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