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서 규모 2.6 지진…“아파트 고층서 흔들림 느꼈다”

입력 2023-11-25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오전 충청남도 예산시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제공=기상청)
▲25일 오전 충청남도 예산시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제공=기상청)

25일 오전 11시 53분 35초 충남 예산군 북서쪽 2㎞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하자 거주지 등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주민 신고가 소방본부에 예산 3건, 아산 도고 1건 등 4건이 접수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는 4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릴 정도였다.

이와 관련해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지진을 느꼈다”는 게시글이 잇따랐다. 충남 예산의 한 아파트 18층에 거주하는 이모(39) 씨는 “부엌 쪽 창문이 덜덜거리면서 3초가량 진동이 느껴졌다”며 “흔들림이 멈춘 후 조용하더니 집에서 ‘뚝뚝’ 소리도 약하게 들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파트 6층에 산다는 시민은 “평소에 지진을 잘 못 느끼는 편인데 이번에는 아파트 전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강하게 흔들려서 처음으로 지진을 느껴봤다”고 했다.

예산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한 시민도 “집 밖 멀리서 ‘우르릉’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 전체가 흔들렸다”면서 “전봇대가 쓰러지면 이 정도로 울릴까 하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70,000
    • -1.12%
    • 이더리움
    • 2,912,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56%
    • 리플
    • 2,086
    • -4.57%
    • 솔라나
    • 121,000
    • -3.59%
    • 에이다
    • 407
    • -2.63%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37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00
    • -3.11%
    • 체인링크
    • 12,790
    • -2.37%
    • 샌드박스
    • 123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