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둘째 날…하마스 인질 14명-팔 수감자 42명 맞교환

입력 2023-11-25 1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시휴전 첫날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연합뉴스)
▲일시휴전 첫날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두 번째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을 진행한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날 일시휴전 합의에 따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14명이 풀려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42명을 석방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인질 1명당 수감자 3명의 교환 비율에 따른 것이다. 전날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날 풀려나는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도 전날과 같은 방식으로 석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하마스가 이날도 이스라엘인이 아닌 다른 국적의 인질을 석방할지, 석방할 경우 몇 명을 할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하마스는 일시 휴전 첫날인 전날 인질로 잡고 있던 어린이 4명과 그들의 어머니, 고령 여성 6명 등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 인질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휴전 합의에 따라, 태국인과 필리핀 11명은 태국과 하마스의 별도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한편 양측은 하마스가 인질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전날 오전 7시를 기해 나흘간의 일시휴전에 들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0,000
    • -0.97%
    • 이더리움
    • 4,613,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778,000
    • +12.92%
    • 리플
    • 2,195
    • +12.56%
    • 솔라나
    • 353,100
    • -2.75%
    • 에이다
    • 1,535
    • +23.69%
    • 이오스
    • 1,083
    • +13.05%
    • 트론
    • 287
    • +2.5%
    • 스텔라루멘
    • 609
    • +5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800
    • +7.1%
    • 체인링크
    • 23,240
    • +9.36%
    • 샌드박스
    • 538
    • +8.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