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SAVE 포인트를 모아두었다가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고 '하나 SAVE 서비스'를 신청 시 결제일에 바로 포인트만큼 캐쉬백 되어 결제금액 부담을 줄여주는 '하나 빅팟 SAVE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 SAVE 서비스'란 고가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 후 적립된 카드 포인트로 최고 70만원까지 장기간(12개월~36개월)에 나눠 상환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존 SAVE 서비스의 경우는 서비스 신청 후부터 SAVE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비해 이 카드는 첫 사용분부터 SAVE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어 갑자기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게 되더라도 모아두었던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결제금액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카드의 포인트는 ▲전 가맹점 사용액의 0.8%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리터당 40원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1% ▲외식업체(VIPS·아웃백·베니건스·TGIF)에서 5% ▲통신요금(SKT·LGT·KTF) 자동이체시 5%가 적립된다.
또 전국 10만여 BC TOP가맹점에서 TOP포인트 적립,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점검 서비스 및 씨즐러에서 최대 20%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상품출시를 기념해 7월31일까지 이 카드로 1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제주도 왕복항공권 및 캐리비안베이 무료입장권, 명화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