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국 공동 전통시장 상품권은 가맹시장 모집, 금융기관 취급 시스템 구축, 상품권 도안 확정 및 인쇄 등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며 발행규모는 100억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또 상푼권은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인쇄되어 전국 3100여개 새마을금고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올해안으로 600여 이상의 전통시장을 가맹시장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이미 전국상인연합회가 440여개 회원시장을 확보하고 있어 사업진행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설명:27일 오전 종로 광장시장에서 전국 전통시장에서 공통으로 통용될 전국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봉원 홍보대사,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 박진 국회의원,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 박미선 홍보대사,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김헌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