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하 BBQ)이 코스타리카에 추가 매장을 열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코스타리카에서 매장 2곳을 연달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지난달 첫 매장인 ‘BBQ 에스카주몰점’을 오픈했고, 최근 산호세 인근 도시 쿠리다바트에 있는 복합시설 모멘텀피나레스 안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새로 문을 연 모멘텀 피나레스점은 195㎡(59평) 면적에 86석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부터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식 메뉴까지 함께 맛볼 수 있다. 지난달에 오픈한 산호세 에스카주몰점은 개점 이후 현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다.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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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샌프란시스코점을 열었고, 반년 만에 파나마 알브룩몰점을 추가 출점하는 등 북미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남미에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