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7일 부동산거래의 안전성과 공익에 부합하는 차세대 부동산 플랫폼 ‘한방’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용과 일반용으로 나눠 출시된 한방 앱은 △허위매물 필터링 기능 강화 △이용자 편의성 확대 △공적 정보기능 탑재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확보 △가격 적정성 판단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물건분석보고서’ 출력 기능은 타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으로 공인중개사가 등록시킨 정보와 맞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0장에서 50여 장 분량에 달하는 가치분석과 시장가격동향, 토지대장ㆍ건축물대장과 같은 5대 공적 장부를 한방에 출력할 수 있다.
협회는 새로운 ‘한방’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중개 현장을 직접 찾아 사례조사와 함께 전국 권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했다. 여기서 도출된 실제 이용자 의견 피드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새로운 ‘한방’ 모바일 앱 개발을 진행한 솔리데오시스템즈는 정부 대표적 민원·정책정보 포털 ‘정부24’ 구축 등 공공데이터 영역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이다. 솔리데오시스템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정부24에 버금가는 편리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위한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는 앱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사용자와의 소통과 피드백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