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내달부터 카레·케첩 등 24종 최대 17.9% 인상

입력 2023-11-27 14:07 수정 2023-1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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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류·짜장 간편식도 각각 12%, 17.9% 인상

▲오뚜기 로고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로고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가 내달부터 카레, 케첩 등 24종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올린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분말 카레와 케첩 등의 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가 인상에 따른 것으로, 편의점 판매 제품에만 적용된다.

분말 카레와 분말 짜장 제품(100g)의 가격은 2500원에서 300원 오른 2800원으로 12% 인상한다.

크림스프, 쇠고기스프 등 스프류 가격(80g)도 2500원에서 2800원으로 12% 올린다.

가정간편식(HMR)인 3분카레와 3분 쇠고기카레·짜장(200g) 등의 가격도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오르고 3분 미트볼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17.9% 인상된다.

토마토케챂(300g)은 2650원에서 3000원으로 13.2% 인상되고 현미식초(5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4.8% 오른다. 오감포차 브랜드 제품 가격도 10% 이상 인상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작년부터 원가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가격을 올리지 않다가 늦게 반영한 것”이라며 “올 초부터 가격 인상 협의를 해 왔으나 시장 상황과 유통 유형별 상황이 있어 인상 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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